양평동 맛집 '더 족발' 리뷰

 

 눈 오는 날 '더 족발' 방문

 
 친한 선배가 퇴근 전에 번개를 쳐서 갑자기 찾은 곳입니다. 양평역 가는 퇴근길에 깔끔하게 오픈한 족발집이 있길래 나중에 한 번 와봐야지 했던 곳이었는데 함께 먹기로 한 사람들도 흔쾌히 좋다고 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양평동 '더 족발'

 

 '더 족발' 내부

 
 양평동 맛집 '더 족발'은 여러 곳에 매장이 있는 체인 중 하나입니다. 내부는 다른 족발집들에 비해 깔끔했고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내부 손님은 별로 없었고 포장 배달이 많은 듯 보였습니다.

더 족발 메뉴

더 족발 내부

 

 주문 완료

  인원이 5명이라 62000원짜리 스페셜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앞다리로 변경해서 3000원 추가 되었습니다. 스페셜 세트는 족발과 보쌈, 매운 족발 조합이었습니다. 우선 찬으로 여러 야채들이 먼저 나왔고 냉채족발 몇 점을 서비스로 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리굴젓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이 특색있었습니다. 굴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무말랭이가 고기랑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더 족발 반찬류

맛있었던 족발

더 족발 스페셜 세트

어리굴젓

서비스로 나왔던 냉채 족발

 

 양평동 맛집 '더 족발' 맛은

 보쌈은 그렇게 특색 있는 맛은 아니였습니다. 보통 보쌈 맛이었고, 우선 매운 족발은 양념이 살짝 매웠으나 맛있는 매운 맛으로 일행 중에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었던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무엇보다 족발 맛이 좋아서 소주 안주로 하기 좋았습니다. 고기 삶은 정도나 모든 것이 맛있는 족발집 맛이었습니다. 스페셜 세트는 3가지 안주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후기

 간단히 먹기로 했는데 먹다보니 5명이서 소주 8병을 마셨습니다. '더 족발' 에 대한 평가는 최고라고 할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족발 맛이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해서 좋았고 시끄럽지 않아서 대화나누기 좋았습니다. 2차는 그 앞에 '행복가'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더 족발 위치